[미래의 농어촌] 첨단 산림정보시스템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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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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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해통합관리체계[사진=산림청]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산림청이 산림정보시스템을 세계에 알린다.

산림청은 오는 25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주한 외교사절단을 대상으로, 산림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 크게 산림재해와 산림자원 관리로 나뉜다.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은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 전반의 경영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자원통합관리시스템은 스마트 모바일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업무를 지원한다.

산림청은 이날 주한 외교사절단들이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와 산림자원에 대한 효율적 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시연을 할 예정이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각종 산림재해에 대한 빠른 상황 판단과 사태 해결, 그리고 체계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선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첨단 산림정보시스템을 알리고 ‘정부3.0 유능한 정부’를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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