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3일 시청 1층 상황실에서 '제2기 구리 한강·왕숙천 자전거 시민패트롤' 발대식을 열었다.
2014년부터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자전거 시민 패트롤을 운영했고,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기 대원 20명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패트롤은 자전거 이용자 안전운행과 기초질서 준수를 계도한다.
또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공원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백경현 시장은 "공원 내 사고 위험 요소는 없는지, 공원 이용 관련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패트롤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공원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되며, 나아가 구리시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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