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소장 박항순)가 2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피부과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ㆍ세종지부 이동진료팀과 연계하여 피부질환을 비롯한 혈액검사, 생화학검사(혈당,콜레스테롤 등), 간염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피부검진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항순 소장은 “환경의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초기 입국자들의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춰 다문화가족이 보다 전문적인 피부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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