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한국인체자원은행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하는 '제3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한국인체자원단위은행과 국내 61개 인체유래물은행,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방영주 서울대 교수가 '정밀의료로 가는 길, 바이오뱅크'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진다. 이어 3기 KBP 계획과 3개의 전략별 세부사업 등이 소개된다.
패널 토론에서는 바이오뱅크 기반의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발전 전략, 인체유래물은행과의 협력관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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