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지킴이 집'은 서울시가 2014년부터 24시간 편의점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이며,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4일 오후 2시 30분 신청사에서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5개 회원사인 CU, GS25, 7-ELEVEN, MINISTOP, C-SPACE와 공동협력 재협약을 맺는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통해 여성안심지킴이 집 명단을 112, 각 지역 경찰서, 지구대와 함께 공유해 신고 및 출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서울시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여성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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