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 전문가들이 애플의 아이폰SE와 아이폰7 대신 내년 출시되는 신제품을 더 기대된다는 발언을 했다.
현재 영향력 높은 애플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존 그루버는 "애플이 전면 홈버튼을 없앤 아이폰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를 언급했고,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쿠오는 "내년에 아이폰4와 비슷하게 유리로 된 아이폰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은 아이폰이 출시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다른 때보다 애플이 획기적인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것. 이 외에도 디자인은 물론 무선 충전 기능 등 성능이 업그레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SE는 판매가 저조하다는 소식과 달리 물량이 부족해 구매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는 9월쯤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7이 공개될 예정이라 아이폰SE의 인기는 시들해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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