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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이틀 간 초․중․고 학교급별로 실시한 2016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 장면 (사진제공= 세종시교육청)
특히 올해부터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내용도 기재할 수 없게 됐다.
이는 학교에서 수행하는 각종 교육활동의 이수상황을 종합적으로 기재하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상급학교 진학의 중요한 전형 요소로서 활용되는데 필요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초․중․고 학교급별로 실시한 2016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에서 올해 변경 사항인 ▲공정성 제고를 위한 기재 불가 사항 추가 ▲전출입에 따른 학적 공백 최소화 ▲학교교육활동 내 수행평가 확대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의 항목별 기재 ▲고등학교 국가직무능력표준 이수상황 기재 ▲정규교육과정 편성으로 국한된 고교-대학 연계 심화 과정(UP) 입력 등을 전달했다.
이로써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들이 2016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주요 변경 내용과 유의사항을 파악하고 사례 중심의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업무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에 대한 단위학교 현장 교사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지원 및 컨설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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