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이언주 의원 오리경로당 증축예산 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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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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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경기광명을,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이 23일 오리경로당 증축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소하2동 오리공원 내 설치(1995년)돼 있는 1층 규모 경로당은 노후로 협소한데다 빗물까지 스며들어 현재 60여명의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불편함이 많았다. 또 소하2동 인근지역에도 경로당이 부족, 많은 어르신들이 춥고 더운 밖에서 삼삼오오 모여 있어 신속한 경로당 증축이 해결과제 였다.

그동안 증축이 어려운 이유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증축이 불가능 했으나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관련규칙개정을 요구, 관철시켰다.(‘16. 3. 31일 공포·시행)

한편 이언주 의원은 “동 규칙 개정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규칙 개정이 완료·시행됨에 따라, 경기도지사로부터 8억 원을 오리경로당 증축비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이 이전보다 더욱 쾌적한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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