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오는 25일~6월29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VR(가상현실) 산업 동향 특강 및 제작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VR 산업의 최신 동향 및 향후 비전을 만나보는 ‘VR/AR TREND WEEK’도 2회에 걸쳐 열리는데, 25일에는 ‘우리의 삶 속에서 SNS와 VR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영화 후반 작업 전문가인 김성민 대표(비주얼스튜디오 초콜릿)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콜라보레이션의 미래’에 대해 AR(증강현실)전문가 박선욱 대표(서커스컴퍼니)가 강연한다.
VR/AR제작 교육 과정인 ‘VAR 창작소’는 다음 달 1일부터 단계별로 진행한다. 먼저 입문자 과정 ‘무조건VR’은 1~13일 열리고, 중급자 과정 ‘무조건VR2’는 19~29일 개설 된다. 강의는 VR영상개론, 제작기획, 촬영 녹음 편집 합성 등 실기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VR 산업은 현재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시장조사업체 디지캐피탈에 따르면, VR 시장은 올해 약 40억 달러(4조 300억 원) 규모에서 2020년 1500억 달러(160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이번 특강 및 교육과정은 산업 종사자,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VR영상 입문자 과정 신청은 오는30일까지, 중급자 과정은 6월 14일까지 인터넷(onoffmix.com/event/68821)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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