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매일유업과 육아행사 '베이비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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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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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주말 매일유업과 함께 예비 부모를 위한 육아 행사 ‘베이비문’에 함께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베이비문 행사는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에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반인 중 참석을 원하는 예비 엄마들은 25일까지 매일유업 육아 포털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베이비문은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엄마들이 임신을 기념하는 한편,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 여행’이다. 임산부 및 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 온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임신을 축하하고자 2012년부터 매해 자체 베이비문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우아한형제들이 행사 준비 및 진행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우아한 베이비문’이라는 컨셉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선물로 예비 엄마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자는 수원여대 변영신 교수의 ‘우리 아이 꿈 찾기 전략’ 강의, 용인대 성상희 교수 국악 태교 수업은 물론, 다양한 출산 관련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에서는 베이비문 행사를 위해 새롭게 BI를 제작했으며, 이외에도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배민프레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베이비문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중장기적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가족친화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천세희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대통령표창까지 수훈한 매일유업의 앞선 육아지원 및 가족친화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운영해 볼 수 있어서 무척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비 부모들이 좋은 환경에서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양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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