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서유기2' 알품기 게임에서는 사실상 안재현이 우승자였다.
24일 네이버TV 캐스트에는 '제28화. 알을 품은 남자! 격돌!'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아침 기상미션으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은 각자 알을 골라 다음날 7시까지 지키라는 미션을 받는다. 이에 메추리알은 은지원, 계란은 강호동, 오리알은 이수근, 안재현은 타조알을 가져간다.
밤새 네 사람은 서로의 알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찾지 못하고 다음날 기상시간에 맞춰 나영석 PD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가장 먼저 은지원이 도착했고, 이어 안재현 강호동 이수근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1등으로 도착한 은지원은 모자 속에서 메추리알을 꺼내 강호동을 망연자실하게 했다.
문제는 안재현이 바지 속에서 거대한 타조알을 꺼낸 것. 이를 본 은지원은 "와 안재현 대박. 안재현이 1등이야. 재현아 너 정말 어디다가 숨겼냐"라며 흥분했다.
특히 안재현은 타조알을 어떻게 숨겼냐는 질문에 "그냥 모자에 씌워 캐리어에 넣어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안재현은 이수근의 알을 자신의 양말에 끼고 있었고, 화장실 휴지통에서 이수근의 알을 발견했던 안재현은 양말에 넣고 밤을 지새운 것으로 알려져 은지원 강호동 이수근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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