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소외아동 위한 '기 살려주기'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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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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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아동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 살려주기'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첫번째 행사로 요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생활복지사 50여명을 초청, 특별한 나눔의 자리을 마련했다.

최근 더 컨벤션웨딩뷔페로 이들을 초청, ㈜비전힐스 속에 점심식사로 부페음식을 제공했다.

또 아동들에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김병열 비전힐스 상무는 "무엇보다 관심과 도움 필요한 아동에게 행복한 시간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은 가정폭력, 방임 등으로 부모와 분리된 아동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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