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4인조 걸그룹 '배드키즈(Badkiz)'가 멤버를 교체하고 5인조로 새롭게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리더 모니카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를 전원 교체한 '배드키즈'는 전 멤버 하늘이 빠진 상태에서 새 멤버 유시, 소민이 합류해 5인조로 재정비, 새 출발할 예정이다.
배드키즈는 지난 2014년 3월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로 데뷔한 후 2집 ‘바밤바’, 3집 ‘이리로’ 등을 내놓으며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그러나 배즈키즈는 지난해 리더 모니카(25)를 제외한 멤버 3명이 교체되면서 팀이 완전 재정비됐다. 탈퇴한 멤버 자리를 루아(25), 하늘(24), 케이미(23)가 메웠다.
하지만 최근 배드키즈의 소속사 ZOO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의 아티스트 소개에 하늘의 프로필이 빠지고 새 멤버 유시, 소민이 대신 올라와있다. 배드키즈 전체 사진 역시 새 멤버 유시, 소민이 합류한 사진으로 교체된 상태다.
ZOO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기존 멤버 하늘이 빠지고 새 멤버인 소민, 유시가 합류한 상태에서 5인조로 새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드키즈의 데뷔곡 ‘귓방망이’는 발표 당시 댄스곡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젊은 층에서 지지를 받으며 스포츠 응원가로도 많이 불리고 있다. 배드키즈의 리더 '모니카'는 지난 19일 첫 번째 싱글 ‘GOODBYE’를 발표하고 솔로로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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