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4개 준정부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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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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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환경부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하기관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환경부 산하 4개 준정부기관이 노사 합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할 방침이다.

환경부 산하 4개 준정부기관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이다. 산하 3개 기타공공기관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있다.

환경부 산하 기관들 중에 국립생태원이 지난달 2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9일에 각각 성과연봉제 도입을 마쳤다.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도 노사 협의를 거쳐 오는 31일까지 이사회를 개최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성과연봉제 도입 시한은 공기업은 다음달까지이며, 준정부기관은 오는 12월까지, 기타공공기관은 자율이다.

기타공공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달 27일에 이미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수도권매립지공사와 한국상하수도협회도 상반기 도입을 목표로 성과연봉제를 설계하고 직원들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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