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술샘의 홍국막걸리가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홍국막걸리는 생막걸리 '술취한 원숭이'와 살균막걸리 '붉은 원숭이' 2종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있는 모나콜린K 성분을 함유한 전통주로, 지난 2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술샘에 기술이전한 '홍국발효주 제조기술'을 상용화했다.
술샘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빚은 증류식소주 '미르'를 생산하는 지역특산주 업체다. 인공감미료 등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순수 전통방식으로 술을 담그고 있다.
신인건 대표이사는 "홍국막걸리는 홍국균에서 생성되는 선명한 붉은색이 고급 전통주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며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에서는 홍국이 오래 전부터 사랑받아온 만큼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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