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EB하나은행은 23일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골드클럽에서 VIP 손님과 손자녀 30여명 초청해 아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가 운영하는 국제미술 전문 교육기관 소더비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 LA(Sotheby’s Institute of Art, LA)에서 예술법과 예술품 경매, 투자를 가르치고 있는 김기범 교수가 ‘금융자산으로서의 미술품’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기범 교수는 세계 미술시장의 최근 이슈와 미술품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으로서의 투자 가치와 다양한 투자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더비 인스티튜트 입학 관련 정보에 대한 강의도 이어져 VIP 손님들은 물론 현재 미술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자녀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5회째를 맞이한 KEB하나은행 아트 세미나는 매회 해외 유명 작가 또는 미술관계자를 초빙해 세계 미술시장의 동향과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평소 미술품 투자에 관심 있는 손님과 미술을 전공하려는 손자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VIP 손님과 2~3세대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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