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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K-뮤지컬 로드쇼' 쇼케이스에 참가할 작품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K-뮤지컬 로드쇼' 쇼케이스 작품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유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창작뮤지컬 해외진출 플랫폼 운영'사업을 시작했다. K-뮤지컬 로드쇼는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0월 13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 황푸구의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K-뮤지컬 로드쇼는 중국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 '상하이국제예술제' 공연예술페어(China SPAF, 10월 11~16일)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총 8편의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 참가한 공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쇼케이스 작품 홍보, 1대1 비즈니스 매칭 미팅, 워크숍 등을 실시한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할 쇼케이스 작품은 공모를 통해 신청‧접수받으며, 한국과 중국 뮤지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쇼케이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할 수 있다. 문의 02-708-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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