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민지, 의젓한 막내딸 나영자 완벽 변신 '눈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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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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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박민지 출연분[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박민지가 일일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23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배우 박민지가 따뜻하고 의젓한 막내딸 나영자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자는 은하그룹 계열사 사장의 외동딸 이예라(고우리 분), 은하그룹 손자 강지욱(박선호 분)과 우연한 첫 만남을 가졌다. 또 엉망이 된 이예라를 돕는 따뜻한 면모도 드러냈다.

산부인과 의사 지망생인 그는 친부 나봉일(강신일 분)을 대신해 갑작스럽게 진통이 온 산모의 아기를 받아내는 침착한 성정도 드러냈다. 앞으로 이 일로 영자네 집이 위기에 빠질 것이 전망돼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나영자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과정을 그린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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