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카드는 지난해 3월 출시한 'NH올원카드'가 출시 1년 2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NH올원카드는 전국 8000여개 농협금융 및 유통 사업장의 혜택을 통합해 '채움포인트'로 제공하는 범농협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 상품이다. 고객 타깃별로 '올원 하나로', '올원 ALL100', '올원 쇼핑&11번가', '올원syrup(시럽)' 등으로 세분화돼있다.
범농협 서비스는 카드별 기본 서비스뿐만 아니라 농협 사업장에서 이용 시 채움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서비스는 △NH농협은행 △농협상호금융 △NH투자증권 △NH캐피탈 △NH저축은행 등 금융 사업장과 하나로클럽·마트, 목우촌, 농협홍삼 등 유통 사업장에서 제공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통신 및 주유 할인 등에 특화된 상품을 출시해 NH올원카드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 이를 기반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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