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24/20160524150839908689.jpg)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사진=롯데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가 지난 23일 오후 4시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창조적 노사문화는 신동빈 회장이 지향하는 노사협력 모델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롯데 이인원 부회장과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45개 계열사 노동조합위원장 및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창조적 노사문화 발전에 힘쓴 계열사 직원 포상이 진행됐다. 시상에는 총 5개 계열사, 9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지난 한해 우수한 성과를 낸 계열사는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롯데는 창조적 노사문화를 선포한 이래 각 계열사별로 노사가 모두 참여하는 '창조드림팀'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롯데는 직원 복지 개선을 위해 각 계열사의 할인제도를 한데 모은 ‘롯데 패밀리 W 카드’를 임직원에 발급하고 회사 운영 어린이집도 확대했다. 원활한 가정생활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정착하고, '가족 사랑의 날'도 확대시켰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샤롯데 봉사단'을 출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이인원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노사문화의 정착이 롯데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데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