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씨엘씨(CLC)가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손을 잡았다.
씨엘씨는 오는 30일 0시, 미니 4집음반 ‘뉴 클리어(NU.CLEAR)’의 타이틀 곡 ‘아니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씨엘씨는 2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 곡명 ‘아니야’와 펑키 스쿨룩 컨셉트의 2차 재킷 이미지를 최초 공개,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권은빈의 합류로 7인조 완전체로 재탄생한 씨엘씨는 걸그룹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와 의기투합해 ‘대세 걸그룹’ 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 특히 비스트, 포미닛과 정상을 함께 해 온 신사동호랭이가 약 4년만에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과 손을 잡은 만큼 차세대 걸그룹 씨엘씨와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에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씨엘씨 컴백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아니야’는 심플한 마이너코드 구성에 이어 풍성한 반전 사운드로 변주되는 후렴구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댄스 넘버. 사랑에 서툰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담은 가사와 이색적인 팝 멜로디, 메인보컬 오승희의 힘 있는 보컬이 매력을 더하며 '앙큼돌' 씨엘씨 만이 소화 가능한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3개월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서는 씨엘씨 미니 4집 ‘뉴 클리어’는 오는 30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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