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오는 27일 CGV 압구정 ART 2관에서 제임스 완(James Wan)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송경원 씨네21 기자의 진행으로 개최한다.
이번 마스트클래스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며 제임스 완 감독이 한국의 우수 영화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여 전격 이루어졌다.
제임스 완 감독은 영화학교에서 만든 8분짜리 단편에서 시작한 <쏘우>를 연출해 제작비 50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면서 <쏘우> 3D까지 7편의 성공적인 공포영화 시리즈를 연출, 제작했다.
또한 <인시디어스> 시리즈로 놀라운 흥행을 거두었고 <컨저링>으로는 한국에서 개봉한 공포영화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맡아 세계적인 흥행기록을 이어갔으며, 이번 <컨저링2>의 한국 개봉을 계기로 방한하였다.
'제임스 완 마스터클래스’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제임스 완 감독의 영화 세계를 깊게 이해하고, 그와 직접 영화제작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뜻 깊고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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