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철강은 1035억원을 투자, 24일 호남권 최초로 형강류 제품을 생산하는 광양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대성철강은 그동안 그레이팅, 소형봉강(원형강․사각강․육각강 등), 소형형강(등변앵글․부등변앵글․찬넬 등)을 주로 생산했으나, 이번 광양공장 준공을 통해 규격이 큰 봉․형강 제품 생산을 하게된다.
공장이 가동되면 대성철강은 연간 21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 당초 본사 생산능력(3만t)에 비해 7배나 늘어나게 된다.
광양공장에는 현재 77명의 생산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량 증가에 따라 2교대 근무체제로 전환되면 고용 인원은 100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대표는 "호남권 최초로 형강제품 생산공장이 완공되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술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