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은 곧 돈", 중소·벤처기업 신용관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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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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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중기청·금감원 춘천지원, 중소·벤처기업의 '신용관리의 중요성' 교육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중소·벤처기업의 신용평가·등급관리에 관한 설명회가 중소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의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위해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금융감독원 춘천지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24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특강을 맡은 나이스평가정보 황정식 팀장은 “신용은 곧 돈”이라며, “당장 돈이 없더라도 상품을 살 수 있는 능력”을 제공 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중소기업의 신용등급은 '자금 조달, 정부사업 입찰, 협력업체 선정' 등에 큰 영향을 미쳐 기업 경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업 및 대표의 신용등급이 낮으면 정부로부터 정책자금 신용대출을 받고자 할 때 높은 이자율과 대출제한의 불이익이 발생해 보증서 발급 시 높은 보증료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춘천에 소재한 식품제조업을 영위하는 A기업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신용평가와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춘천소재 A기업의 경우 “자금확보를 위해 보증기금의 보증서가 발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에서 거래가 어려웠다“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신용평가 등급에 대한 사전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영배 나이스평가정보 CB연구소 소장은 기업의 신용관리에 대해 “경영자의 관심과 안정적인 거래선, 성장전략 확보, 적정한 채권·채무관리, 현금흐름과 유동성 관리, 제출자료의 투명성·충실성 등이 기업의 신용관리를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신용관리 중요성과 올바른 신용관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금융거래에 대한 불이익이 없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신용관리를 통해 금융거래에서 불이익을 해소하고 강원도의 성장 잠재력이 확대되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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