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사이트 TMZ는 닉 멘자가 정확히 그가 원했던 방식으로 저세상으로 갔다고 24일 보도했다. 바로 팬들 앞의 무대 위에서 죽은 것.
닉 멘자의 대변인인 로버트 볼거는 TMZ를 통해 "그의 죽음은 분명히 비극이지만, 그의 친구들과 가족은 그가 생전 여러번 '죽을때 무대위에서 죽고싶다'고 말해왔다는 사실로 위안을 삼고 있다"고 전했다.
멘자는 지난해 밴드 모토헤드의 싱어인 레미 킬미스터가 죽은 이후부터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왔다고 한다. 또 그해 일련의 가수들이 차례로 죽자, 자신의 죽음에 관해서 진지하게 얘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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