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전혜빈 "금수저 오해영, 나랑 닮은 부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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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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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아리랑TV]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외모·실력 모든 면에서 완벽한 '금수저' 오해영으로 출연 중인 전혜빈이 최근 아리랑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금수저 오해영과 밝은 성격이 닮은 것 같다. 나도 좀 긍정적이고 밝게 살려고 노력하는 타입인데, 극 중 캐릭터도 사랑을 받고 싶어 하고,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주려고 노력한다. 부정이라는 단어와 거리가 멀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 부분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다. 서현진은 성격이 사랑스러워서 친동생처럼 보듬어 주고 싶고, 에릭은 워낙 특유의 짓궂음이 있어 촬영 내내 늘 웃게 해준다. 특히, 90년대스러운 아재 개그를 자주 하는데, 그게 에릭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극,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전혜빈은 도전 하고 싶은 장르를 묻자 "여러 가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해보고 싶다. 닥치지 않고 할 수 있는 나이와 시기가 있는 건데, 바보 같은 결정으로 안일하게 행동하고 싶지 않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역할을 최대한 많이 해보고 싶다"고 했다.

전혜빈의 인터뷰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자세히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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