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신협중앙회는 대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대학교 축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년차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20~30대의 젊은 조합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협중앙회는 '젊은 조합원 증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달 16일~17일 부경대학교를 시작으로 6월 중 한양대 9월~10월 충남대, 목포대 등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교 축제지원 프로그램'은 대학교 정기 축제기간을 활용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금융권 최초의 체험형 이동홍보버스인 신협 해피 버스를 비롯해 캠퍼스 내에 신협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금융상식 바로알기, 행복카페,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분야 퀴즈로 구성된 '신협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우수 성적자(3명)에게는 장학금(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신협중앙회 입사지원시 1차 서류전형 통과 자격을 부여해 대학생들의 취업도 지원 하고 있다.
정재용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신협에서 준비한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 아울러 신협 등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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