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통신이 미래다] 이통3사, 자존심 건 '통신 라이벌'의 사물인터넷 전쟁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성장 정체로 포화된 시장을 넘어 이제는 역성장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가 이렇다 할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기존 통신산업의 방식과 전혀 다른 접근으로 성장 동력을 찾아 새 판 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통 3사 모두 올해가 사물인터넷(IoT)시장을 선점할 분수령이라고 보고, 가전, 에너지, 보안, 교육 등 다양한  벤처 및 스타트업과 협업에 나서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규모가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쟁기업과 인프라 격차를 벌려 사업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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