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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강인 이젠 음주운전까지? "가로등 아닌 사람이었으면 어쩔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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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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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주니어 강인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로등이 사람이었을 수도 있었다. 운 좋아서 가로등이지. 만취운전이라니" "역시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얘는 진짜로 구제불능이다. 사람은 절대 안 변하는 건 아니지만 쉽게 변하는 건 더욱 아니다. 오히려 대부분은 변하지 않는다. 범죄도 한두 번이어야지" "술 때문에 망한 사람들 많으니 술을 일단 끊는게 최선일 듯 좀 안타깝다"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은 습관이다" "대리비 2만원이 아깝나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 등 비난 섞인 댓글을 올렸다.

24일 새벽 서울 신사동 거리에서 강인이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강인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치인 0.05% 이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시간 뒤 경찰에 출석한 강인은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이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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