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찔레·데이지꽃 향기 맡으며 부안 변산마실길 걸어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5 07: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푸른 파도 넘실대는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 주변에 활짝 핀 찔레·데이지 꽃 향기가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 변산마실길 출발지인 새만금 홍보관에서 격포항 구간에 찔레와 데이지 꽃이 만개해 그윽한 향기를 자아내고 있어 주말이면 하루 2000명에 가까운 탐방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전북제일고 등 학생들의 해안경관 생태체험 및 극기훈련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새만금 홍보관에서 격포항 구간에 찔레와 데이지 꽃이 만개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특히 부안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 대부분이 마실길 주변 고사포해수욕장, 격포수산물시장, 궁항마을, 모항해수욕장, 곰소젓갈단지 등 주변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충남 서산시에 소재한 ㈜현대파워택은 지난 3월부터 10월말까지 전 직원(2.100여명)이 35회차에 걸쳐 매주 2회 부안 변산 마실길에서 직원 화합한마당 체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마실길 주변에는 6월중순까지 찔레꽃, 데이지 꽃이 활짝 피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즐길만한 코스로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