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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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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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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진안군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목인 양봉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양봉농가에 2억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4억 5000여만원을 투자해 벌통 및 소초광 등을 포함한 양봉농가 기자재 외 3개 사업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채화량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진안군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목인 양봉산업을 집중 육성해 생산성 향상과 채화량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사진제공=진안군]


양봉은 고품질 벌꿀,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봉독 등 꿀벌의 공익적 가치 증대는 물론 신선하고 안전한 식량 공급 및 생태계 보존⋅유지에 큰 역할 해 친환경 축산물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소득 작목으로 기대된다.

하재현 친환경농업과장은 “양봉산업 확대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양봉규모 및 밀원수 식재 등 고품질 꿀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양봉협회와 지속적으로 상호 연계해 진안고원 양봉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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