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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2009년에 이어 두번째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차라리 은퇴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이 음주운전 조사를 받은 것이 맞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현재 인터넷에는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강인은 활동 중단이 아닌 은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단 말고 은퇴나 해라. 욕도 아까운…" "반성하지 말고 은퇴해라. 퇴출해라. 강인 보면 양치기소년 생각난다. 반성 습관이다. 강인 기회 주지 말라" "강인은 반성의 아이콘인가? 활동시간보다 자숙기간이 더 길겠다. 그냥 은퇴해라. 강인 팬들이 불쌍할 뿐이다"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24일 새벽 2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운전하던 강인은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를 낸 직후 현장을 떠났던 강인은 11시간 뒤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음주운전 혐의를 시인한 강인은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당시 강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수준인 0.05%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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