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영상을 활용한 가상 스키 체험중인 관람객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호주 스노우트래블엑스포는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유럽 등의 50여개 리조트 및 현지 25개 스키전문 여행사가 참가하는 박람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관광공사는 앞서 지난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스노우트래블엑스포’에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방한 스키여행 관련 상담을 진행했으며 KT에서 최첨단 5G 기술로 제작한 알펜시아 스키점프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을 활용해 한국 스키 여행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9일에는 시드니에서 소비자와 스키전문 여행 업계를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내 스키리조트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홍보부스에서는 3D 스키점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 제상원 시드니지사장은 “올림픽 및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호주인들에게 한국 스키관광을 알리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활용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며 “지자체 및 리조트 등 국내 유관 기관과 협력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개최를 홍보하고 호주 내 방한 스키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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