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공연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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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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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가 있는 날'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 캡처]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오늘(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각종 공연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정한 날이다.

이러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에서 공연 및 전시하는 문화공연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직장인들도 퇴근 후 이용이 가능하도록 일부 문화시설은 야간 개방을 한다.

오늘(25일) 서울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는 국립무용단의 '5월의 우리 춤'이라는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8시부터 70분간 공연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바실라'는 문화가 있는 날에 한해 R석, S석을 일반인은 15,000원에, 학생은 10,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처음 느끼는 재즈'는 서울재즈빅밴드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전석 1,000원으로 도심 속에서 연주되는 재즈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www.culture.co.kr/wday)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공연 소식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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