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어사이클체조대회는 리듬체조나 피겨스케이팅처럼 실내자전거의 페달링을 하며 체조와 아크로바틱 댄스 등 신체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결합하여 예술로 표현하는 대한민국이 창시한 스포츠 대회이다.

인도어사이클체조(재키스피닝) 선수권대회 개인전 경기사진[사진=(사)세계인도어사이크체조연맹]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대회 입상 성적의 포인트를 쌓은 후 프로테스트를 거친 프로부문(남개인전,여개인전,2인조,3인조,단체전)뿐 아니라 아마추어 마스터 부문 (남개인전,여개인전,2인조,3인조,단체전)과 아마추어 동호인 부문(2인조,3인조,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라운드는 20초간 스프린트 횟수를 측정하고, 2라운드는 2분10초 내외의 연기를 펼치며 (실시,난도,예술)로 순위를 가린다.
전 종목 300여명의 선수 코칭스텝이 참가할 예정 (해외선수, 자매팀, 스승과제자, 청소년가지) 선수 뿐만 아니라 직업을 가진 일반인도 참가 폭넓은 나이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선수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 선수들의 참가요청 하여, 국제대회로써의 가능성을 본 의미있는 대회이다.
프로선수는 순위 따라 대회 상금과 더불어 행사, 미디어들의 초청을 받게 되는 기회가 제공되고 세계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며 아마추어 선수는 상패와 부상이 제공된다.
대회 관계자는 “해외 선수 출전이 고무적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인도어사이클체조를 피겨스케이팅이나 리듬체조처럼 성장시켜 전통있고 명성있는 국제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KBS ‘남자의 자격’ SBS ‘스타킹’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던 재키스피닝 월드쇼팀 아폴로의 축하공연과 국가대표의 시범경기으로 볼거리가 마련되있다.
인도어사이클체조는 지난 1999년 국내에서 창시한 인도어사이클댄스 ‘재키스피닝’이 발전해 사이클링과 상체운동을 같이 하는 운동 종목으로 발전해 왔다.
맨몸이 아닌 사이클과 함께 연기를 펼치기 때문에 타 스포츠와 겨뤄 경쟁력 있고 난도 높은 기술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달 29일 에는 2016 유럽체조제(이탈리아)에 인도어사이클체조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며 많은 기대를 모은다.

포스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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