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쩐빵 중국어 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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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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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23일부터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셴닝(咸寧)시의 교환 공무원을 강사로 ‘쩐빵중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의왕시는 2015년 9월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지난 4월부터는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을 양성하고 행정관리 경험을 공유하며 경제, 교육,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위하여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파견 공무원 활용 방안 중 하나인 중국어 강좌는 의왕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초반과 기본․중급반 등 2개 반으로 현재 50여명이 참여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중국어 강사인 교환 공무원 비에화쭝(32세)과 왕량씨(44세)는 강좌를 통해 중국문화와 셴닝시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직접 수집한 다양한 교육 자료로 교재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쉽고 친숙하게 중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첫 수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중국과 셴닝시의 여러 명승지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중국이 더 가까운 느낌이 들었고, 직장에서 원어민에게 직접 중국어 강좌를 들을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기회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제화 시대에 의왕시 공무원의 회화실력 향상은 물론, 중국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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