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ING생명 인수 재도전…본입찰 여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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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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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교보생명이 ING생명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ING생명 인수에 도전했다 MBK에 밀린 뒤 3년만에 다시 재도전한다.

이날 교보생명 관계자는 "일단 예비입찰을 통해 ING생명이 인수대상으로 적정한 지 살펴볼 계획“이라며 ”실사 결과를 토대로 본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ING생명 매각에는 교보생명을 비롯해 차이나라이프 등 중국계 금융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ING매각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실사를 한 후 본입찰에 들어가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각 주간사인 모건스탠리는 ING생명을 연내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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