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에 위치한 장봉혜림원에서는 약 100명의 지적장애인과 60여 명의 직원들이 생활 공동체를 꾸리고 있다.
이날 정일영 사장을 비롯한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40여 명과 협력사 직원 20여 명은 장봉혜림원 거주자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공용식당 청소와 등기구 교체, 작업장 농사지원, 조경 전지작업 등의 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또한 LED TV 2대를 시설에 기부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주거시설을 정비하는 프로보노 봉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활주로’ 교육봉사 등 공사 임직원이 함께 하는 뜻 깊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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