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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총장(오른쪽)과 김홍준 교육장이 진로교육 지원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경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경대는 자유학기제 확대에 따라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부경대 김영섭 총장과 부산 남부교육지원청 김홍준 교육장은 중학생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25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경대 입학관리본부는 오는 2학기부터 중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PKNU 자유학기 스쿨'과 'PKNU 자유학기 스쿨 전공 알림단'을 운영한다.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 등 부경대 인근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들은 고교교육정상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중학생들에게 진로와 관계된 다양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PKNU 자유학기 스쿨'은 부경대의 인문, 과학, 공학, 수산‧환경‧해양, 아트‧스포츠, 경영 등 6개 분야 교수와 연구원들이 나서 실험‧특강 등을 통해 전공을 체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2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경대 재학생들이 중학교 20여 곳을 직접 찾아 다양한 전공을 소개하는 'PKNU 자유학기 스쿨 전공 알림단'을 통해 전공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경대는 6월부터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모집,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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