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공사, 2일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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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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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곡단지, 저렴한 분양가, 탁월한 입지, 기업지원책 등 투자매력 소개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시와 SH공사가 마곡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기업 대상 입주 투자설명회를 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마곡산업단지는 차세대 서울경제를 이끌어갈 IT, 나노, 바이오,환경 등 첨단 융복합 R&D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편리한 교통과 산업단지를 지원할 주거, 업무, 상업, 녹지가 함께 조성되는 탁월한 입지로 분양초기부터 기업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서울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역세권 △첨단 기업의 자족형 클러스터 △세제혜택 및 입주 인센티브 등 마곡산업단지의 투자매력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공공개발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가 '마곡산업단지의 경쟁력'이라는 주제 강연을 할 예정이다.

R&D연구소 부지 선정을 위한 다각적인 부동산 입지분석에애로를 겪는 기업들이 적지 않는 현실에서 이번 강연은 보다객관적인 정보와 폭넓은 분석을 통해 투자의 확신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행사장내 설치된 부스를 통해 세제, 부동산, 분양계약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맞춤형 1대1 개별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마곡 입주기업 금융지원 협약기관인 KDB산업은행에서도 입주 시 융자 등 금융지원 정보와 경제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산단은 서울형 창조경제를 이끌 첨단 융복합 R&D 거점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2017년부터 본격 R&D 단지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것”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입주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과 정보제공을 통해서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입주기회를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지금까지 전체 분양면적 72만9485㎡ 중 61.9%(45만1490㎡)가 분양 완료됐으며 90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현재까지 단지 기반시설 조성율은 94.7%, 지금까지 41개 기업이 착공했으며 올해 1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IT, 나노, 바이오, 친환경, 의료 등 첨단산업과 그 융합과 관련된 R&D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입주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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