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악동뮤지션이 1만명의 관객과 함께 한 청음회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악동뮤지션은 25일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앨범 발매 및 컴백을 기념해 개최한 청음회 ‘사춘기입문 in 서울숲’ 메이킹 영상을 공개, 눈길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악동뮤지션이 지난 1집 앨범 발매 이후 두번째로 여는 청음회로 컴백 후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당시 매우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만 명이 넘는 관객이 함께 해 악동뮤지션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메이킹 영상은 봄나들이로 서울숲을 찾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사춘기’ 에 대해 월보드를 적는 장면으로 시작해 악동뮤지션의 이번 앨범에 대해 호평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시민들은 “‘사춘기’ 마음을 잘 표현해서 좋다’”, “순수함이 좋다” 라고 말하며 청음회에 대한 설렘을 표해 눈길을 모았다.
악동뮤지션은 이 날 이번 앨범 더블 타이틀곡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들을 차례대로 들려주었으며 이 밖에도 ‘GIVE LOVE’, ‘200%’ 등 기존 히트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완벽한 라이브를 들려줬다. 청음회가 끝난 후 시민들은 “힐링됐다.”, “서울숲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등 호평했고 악동뮤지션은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니 함께 꽃길만 걸읍시다.” 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이번 청음회는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10만명이 넘는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새 앨범 ‘사춘기 상(思春記上)’을 발매하고 인기몰이하고 있는 악동뮤지션은 음악방송 및 예능프로그램 출연, 라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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