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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능 KBO 총재. 사진=연합뉴스 제공]
구 총재는 이번 방문에서 중국봉구협회 레이쥔 회장을 만나 한중 야구 교류에 대해 회담을 나눈 뒤 중국 강소성 무석시 무석롯데봉구기지에서 열리는 중국야구리그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와 시구를 하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중국 대표 야구기구인 중국봉구협회(CBAA)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양국 간 공동 발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이뤄진 첫 공식행사로, 구 총재와 함께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중국야구리그는 중국봉구협회와 중국야구의 비즈니스 협력사인 헝달연합이 주관하는 대회로 총 6개 구단이 참가하며, 지난해 우승팀인 강소천마와 총 5차례 우승에 빛나는 강팀 북경맹호가 개막전을 치른다. 이 날 행사에는 KBO 외에도 CPBL 주강진 사무총장, MLB 릭델 아시아마케팅총감독(중국지사장) 등 주요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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