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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미래TV OTT 한국 송출 및 판다채널 개국식'에서 주식회사 한류TV서울 이용재 대표(오른쪽)와 주식회사 HTVPLUS 조봉 부회장이 협약식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류TV서울]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식회사 한류TV서울은 중화방송의 한국 송출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방송관계자들과 함께 개국식을 개최했다. 하얼빈씨엔티비 한광천 사장은 “한국에서 중국채널을 공식적이고, 합법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국 국영 IPTV 사업자인 아이샹TV의 한류채널에 한국 방송 콘텐츠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한류TV서울은 지난 1일부터 중국공영채널 CCTV를 비롯하여 중국의 재무와 경제 종합판인 재경종합 채널과 베이징위성, 후난TV 등 중국 20개 채널을 한국에 송출하고 있다.
전용 셋톱박스를 통해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형태로 서비스된다. 중국 실시간 방송은 물론이고, VOD로 지난 방송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셋톱박스는 9만원, 연간 시청료는 10만원이다. 한국에 여행 온 중국 관광객은 하루에 5위안(한화 약 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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