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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찾아가는 기업 애로 전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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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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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의 현장 중심으로 찾아가는 ‘기업 애로 해결 서비스’가 김해지역 관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 이하 ‘비즈니스센터’)는 중소기업에 산재된 각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기업애로 전담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다수의 기업 담당자가 현장을 비울 수 없는 상황을 고려, 당초 비즈니스 자문단 형태로 운영돼 온 기업애로 해결서비스를 현장 중심으로 재편해 전담반이 산업현장에서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최적화된 기업 밀착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담반은 창업/벤처, 법무, 인사/노무, 금융/세무회계, 생산관리, 수출마케팅 등 10개 분야 19명의 전담반원(기존 비즈니스 자문단)들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범적으로 지난 한 달간 운영된 ‘찾아가는 기업애로 전담반’ 서비스는 지금까지 5건의 기업애로 사항을 발굴, 상담을 실시했다. 이 중 1개사는 경영진단에서 재무제표분석, 인사/노무, 마케팅(영업) 등 기업운영 전반에 경영자문을 받았고 나머지 4개사는 자문 예정이다.

전담반 서비스를 활용한 기업 관계자는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자문을 구하는 것도 기업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이처럼 현장에서 기업가들과 호흡하며 기업에 맞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것이 보다 더 큰 도움이 된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전반적인 경영상황을 진단·해결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낙영 센터장은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는 말처럼, 비즈니즈자문단 운영을 현장중심으로 재편함으로써 기업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체계가 갖추어지게 된 점에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8천여 중소기업인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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