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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이상엽, 조재현 소굴에 제 발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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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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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이상엽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상엽이 조재현의 소굴, 궁락원에 결국 발을 들였다?

지난 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에선 김길도(조재현 분)가 절대 배신하지 않을 충복을 찾던 중 도꾸(조희봉 분)에게 태하(이상엽 분)를 추천 받아 두 남자의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이 이뤄졌다.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김길도의 회유에 절대 넘어가지 않고 꼿꼿했던 태하는 아버지에게 사람을 죽이라고 한 사람을 알고 있다는 그의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상황. 때문에 그가 아버지에 관련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진실과 가장 맞닿아있는 사람인 김길도와 손을 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길도의 욕망과 권력을 상징하는 거대한 성, 궁락원 안에 있는 태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오늘(25일) 방송될 9회의 한 장면으로 절대 상종도 하지 않을 것 같았던 김길도의 궁락원에 태하가 제 발로 들어가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케 하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부터는 ‘궁락원’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전개가 펼쳐진다.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 그리고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 모두 아주 섬세하게 얽혀있어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할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무명이 궁락원 입성에 성공함과 동시에 고대천(최종원 분)이 몇 년 동안 잃었던 의식을 되찾고 눈을 떴다. 이에 괴물 김길도가 살고 있는 거대한 성 궁락원을 중심으로 변화가 찾아올지 주목되고 있다.

이상엽이 궁락원을 찾은 진짜 이유를 알 수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9회는 오늘(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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