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지사가 크리스티 클락 수상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크리스티 클락 수상과 만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클락 수상은 2011년 취임 후 두 차례 경기도를 방문했는데, 남 지사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남 지사는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지난 3월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캠퍼스를 개소했고, 심천 실리콘밸리 텔아비브 자카르타 등 세계 시장과 협력해 세계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도 이러한 네트워크에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경기도의 우수한 젊은이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경기도의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업, 10월에 열리는 '빅포럼'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클락 수상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도 스타트업 캠퍼스와 유사한 테크 혁신 센터가 있다.”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남 지사는 클락 수상에게 일월오봉도를 선물하며 “경기도 명장이 만든 선물로 동양의 기본 철학인 음양오행설을 담고 있다”며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클락 수상은 남 지사에게 물고기와 독수리 문양 자개로 장식된 전통 패들(작은 보트용 노)을 선물하며 “오랜 친구인 경기도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앞으로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힘껏 노를 저어 나아가자”고 답했다.

이에 클락 수상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도 스타트업 캠퍼스와 유사한 테크 혁신 센터가 있다.”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남 지사는 클락 수상에게 일월오봉도를 선물하며 “경기도 명장이 만든 선물로 동양의 기본 철학인 음양오행설을 담고 있다”며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클락 수상은 남 지사에게 물고기와 독수리 문양 자개로 장식된 전통 패들(작은 보트용 노)을 선물하며 “오랜 친구인 경기도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앞으로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힘껏 노를 저어 나아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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