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남경필 지사, 캐나다 BC주 클락 수상과 교류 방안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5 17: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남경필 지사가 크리스티 클락 수상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크리스티 클락 수상과 만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클락 수상은 2011년 취임 후 두 차례 경기도를 방문했는데, 남 지사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남 지사는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지난 3월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캠퍼스를 개소했고, 심천 실리콘밸리 텔아비브 자카르타 등 세계 시장과 협력해 세계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도 이러한 네트워크에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경기도의 우수한 젊은이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경기도의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업, 10월에 열리는 '빅포럼'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클락 수상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도 스타트업 캠퍼스와 유사한 테크 혁신 센터가 있다.”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남 지사는 클락 수상에게 일월오봉도를 선물하며 “경기도 명장이 만든 선물로 동양의 기본 철학인 음양오행설을 담고 있다”며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클락 수상은 남 지사에게 물고기와 독수리 문양 자개로 장식된 전통 패들(작은 보트용 노)을 선물하며 “오랜 친구인 경기도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앞으로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힘껏 노를 저어 나아가자”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