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83포인트(1.18%) 오른 1960.51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0억원, 2089억원 매수했다. 개인은 336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은 5조4105억원, 거래량은 6억5075만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77%), 전기가스업(3.17%), 건설업(1.82%), 은행(1.81%), 화학(1.61%), 기계(1.69%), 전기·전자(1.80%) 등이 올랐다. 특히 주식 정규거래 시간의 30분 연장 기대감에 증권주가 1.81%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2.55%), 메리츠종금증권(2.74%), KTB투자증권(2.11%), 삼성증권(1.88%), 유진투자증권(2.89%) 등이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4월 신규 주택판매 지표 호조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3.12포인트(1.22%) 상승한 1만7706.0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2포인트(0.24%) 오른 689.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억원과 3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605억원어치를 팔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