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미국 메이커봇이 3년 연속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 한다. 특히, 메이커봇의 최고경영자 조나단 자글럼도 직접 방한해 ‘3D 생태계 구축 및 리딩 전략’이라는 주제로 첫 날 오전 기조 연설을 한다.
싱가포르 UCT(Ultra Clean Asia Pacific)는 지난해 9월 설립된 국책기관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3D적층제조센터이며, 올해 서울대회에 참가를 확정 지었다. 대만 XYZ프린팅, 중국 ESUN, AOYUE도 동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매출확대와 인지도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주요 참가업체들 중에서 한일프로텍은 독일 German RepRap社의 대형 산업용 3D프린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나츠는 멸균, 무균 처리 그리고 중하중 원료 출력이 가능한 신제품, ‘아나츠 플랫폼’을 출품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캐리마, 하이비전시스템, 헵시바, TPC메카트로닉스, OTS 등 업계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참가업체들 역시 동 전시회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주)드림T&S에서는 RangeVision 3D스캔시스템 그리고 자체 개발한 3D스캔 데이터를 이용한 인스펙션 소프트웨어인 PointShape Verify를 출품 한다.
온스캔스(주)는 전문 3D스캐너 장비업체로 자체 개발한 3D데이터 편집 프로그램인 ‘LM’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제너코트의 경우 핸디 스캐너, 전신 스캐너, 얼굴 스캔 및 3D데이터 결합이 가능한 ‘Magic Kiosk' 등 총 3종류의 스캐너를 전시할 예정이다.
킨텍스 김영범 매니저는 “3D 프린팅업계 종사자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하는 ‘MUST VISIT'행사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세심한 준비를 하여 성과를 도출하겠다”면서 “중국, 일본, 싱가포르는 물론 미국, 유럽에서도 전시회 및 컨퍼런스의 사전등록을 하는 만큼 참가업체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고 추천하는 행사를 꼭 만들 것”이라고 개최준비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