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은 2014년 10월 특수절도로 서울소년원에 입원해 생활하던 중 지난해 12. 31.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임시퇴원 해 주거지에서 생활해야 하지만,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고 주거지를 무단이탈, 소재불명 돼 지명수배 중이었다.
안산보호관찰소는 A군을 조사해 2016년 1월 허락 없이 집에 들어오지 않은 것을 나무라는 아버지와 다툰 후 가출, PC방을 전전하며 생활하는 등 불량하게 생활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준수사항 위반을 사유로 서울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 A군에 대한 임시퇴원 취소를 신청, 소년원에 다시 수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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