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류준열이 직접 말하는 전작(응답하라 1988)에 대한 부담감 (운빨 로맨스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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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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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25일 오후 서울 상암 MBC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C 새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류준열이 전작(응답하라1988)의 큰 성공에 따른 부담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배우 류준열은 "비슷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물론 작품에 들어가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부담감이 있지만 전작이 잘 됐으니까 새로 들어가는 작품에 대한 부담감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전작이 워낙 사랑을 받았고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 내게 너무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운빨로맨스' 작품 자체만을 놓고 굉장히 노력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전작에 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거나 깨부수가 나온다는 차원보다는 내가 지금 끼고 살고 있는 시나리오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그런 고민하는 시간도 부족한 것 같다. 재밌고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감사한 작품이고, 그래서 전작을 뛰어넘는다기보다 이 작품, 제수호 역을 통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만큼 재밌고, 공감되는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류준열이 25일 오후 서울 상암 MBC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C 새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한편 '운빨로맨스'는 운과 점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황정음)와 게임회사 CEO이자 천재 제수호(류준열)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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